연예
김경란 예능 전성기 못지않은 뉴스 진행 실력
입력 2018-04-24 12:14 
김경란 아나운서 2007년 12월 11일 KBS 뉴스9 출연 모습. 사진=KBS 방송화면


김경란 아나운서가 김상민(바른미래당) 전 국회의원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KBS 연예대상 쇼·오락 MC 부문 신인상(2004)·우수상(2011) 경력 때문에 예능 강자로 인식되지만 2007~2008년 KBS 뉴스9 여성 앵커를 맡았을 정도로 김경란 아나운서는 본업의 역량도 뛰어났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하여 2002~2003년 뉴스라인, 2003~2005년 뉴스광장에 출연하며 훗날 뉴스 9 여성 앵커로 발탁될 실력을 쌓았다.

KBS 뉴스 9 여성 앵커 직책을 내려놓은 후 3일 만에 ‘생방송 시사360 진행을 맡는 등 김경란 아나운서는 진지한 프로그램에도 충분히 어울리는 방송인이었다.

2004~2006년 및 2009~2012년 2차례에 걸쳐 역임한 KBS ‘스펀지 안방마님 역할은 예능프로그램 출연자로 김영란을 대표한다.

김영란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선언 후 2013·2015년 tvN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게임의 법칙 및 그랜드 파이널 편에 참가하여 우수한 게임 이해도와 정치력·처세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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