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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경란, 김상민 전 의원과 올 초 협의이혼...“성격 차이”
입력 2018-04-24 11: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결혼 3년 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스타투데이에 김경란이 올 초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성격차이로 협의이혼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2015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한편 김경란은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9' '열린 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스펀지' '생생 정보통' 등 인기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다. 지난 2012년에는 KBS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했고,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상민 전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낙선한 이후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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