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앰배서더 아카데미는 앰배서더 호텔그룹의 호텔리어 양성 전문 교육 기관이다.
이번 박람회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공식 개관에 앞서 마련됐으며 ▲객실부 ▲객실 예약부 ▲식음료부 ▲조리부 등 전 부서에서 총 100여명의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한다.
박람회에서는 부서별 직무탐구는 물론 현장 면접이 가능하며, 전국 대학 호텔 관련 학과 졸업 예정자 및 졸업생, 경력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KT 에스테이트의 첫 호텔 개발 사업 성과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KT 을지지사 자리에 오는 7월 1일 문을 연다. 호텔은 지상 21층, 지하5층, 총 523실 규모이며, 331실의 일반 호텔 객실과 주방 시설이 구비된 192실의 레지던스형 객실로 구성됐다. 21층 야외 수영장과 루프톱 바, 실내수영장,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연회장, 키즈존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KT의 각종 통신 및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시스템이 호텔에 도입되며, 국내 호텔에서는 처음으로 에너지 관제센터인 KT-MEG (KT Micro Energy Grid)와 LED 센서 제어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화에 나선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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