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디피코, 코넥스 상장 추진
입력 2018-04-24 09:31  | 수정 2018-04-24 09:37

자동차 엔지니어링 업체 디피코가 코넥스 상장을 추진한다.
24일 한국거래소는 디피코가 코넥스시장 신규상장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정자문인은 KB증권이 맡았다.
디피코는 1998년 설립됐다. 자동차 디자인, 모델제작, 제품·부품 설계, 실험 평가 등 자동차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공법 설계, 도면, 생산성·품질 검증, 양산 단계까지 제반 업무에 자체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 제조업 분야에서도 원가절감활동,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공장혁신 컨설팅도 담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약 2주간내외의 상장심사(지정자문인이 제출한 상장적격성보고서 검토 및 현장심사)를 거쳐 상장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디피코의 자기자본은 30억원이다. 작년 매출액 107억원과 당기순손실 5억원을 기록했다.
24일 현재 코넥스에는 148개 회사가 상장돼 있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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