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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노사연, 애정 듬뿍 토스트 만들기 10.4% ‘최고의 1분’
입력 2018-04-24 08: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 어김없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월요 예능 최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1부 시청률 8.4%, 2부 9.4%, 최고 10.4%(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5.3%, MBC ‘MBC스페셜은 2.4%, tvN ‘스트리트푸드파이터는 1.3%로 나타나 ‘동상이몽2는 동시간대 1위와 함께 월요 전체 예능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해로 여행을 떠난 소이현과 인교진은 둘 만의 오붓한 저녁 식사에 나섰다. 특히 소이현은 오랜만에 마시게 된 소주에 어느 때보다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소이현은 가글로 소주 첫 잔을 음미한 뒤 "달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부산 국제 영화제 당시 포장마차 '도장깨기'를 한 무용담을 밝히는 등 주당 본색을 드러냈다.
다음날 인소부부는 4년 만에 한 침대에서 달달한 아침을 맞이했다. 소이현은 멀쩡한 반면, 인교진은 오늘 일정은 다 취소다. 어제 알코올을 그렇게 집어넣는데 따뜻한 곳 가면 불 붙을 수도 있다”며 숙취로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바다에서 수상 자전거를 즐기고 물총 배에 올라 배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보라카이 여행 둘째 날을 맞은 '무사부부' 역시 아침부터 달달함이 폭발했다. 잠에서 깬 이무송은 노사연의 팔을 주무르며 안마를 해줬고, 노사연은 이무송의 팔에 '쪽' 뽀뽀를 했다. 노사연은 이무송을 위해 아침 준비에 나섰다. 버터를 두른 팬에 달걀과 토스트를 올린 노사연은 뒤이어 치즈 봉지를 열지 못해 우왕좌왕했다. 발을 구르던 노사연이 치즈를 들고 계단으로 전력질주 하는 순간은 모두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10.4%로 이 날 분당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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