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오늘부터 리허설…27일 오전 만나 만찬까지
오늘부터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이 시작됩니다.
어제 열린 3차 실무회담에서는 오는 27일 오전에 남북 정상이 만나 환영식과 정상회담, 만찬을 하는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 야 3당 특검·국정조사 발의…여당 "불가"
야 3당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특검법과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여당은 특검 불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야 3당은 포털과 여론조사 제도개선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 두 차례 협박…전자담배 상자로 돈 전달
'드루킹' 김 모 씨가 구속 전 김경수 의원에게 두 차례 협박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의원 보좌관에 건넨 현금 500만 원은 전자담배 상자에 넣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명희 추정 '난동' 영상…경찰 내사 착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아내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공사장 작업자들에게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이 이사장의 폭행·폭언 논란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 캐나다서 차량 인도 돌진…최소 9명 사망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해 최소 9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지만, 테러 여부 등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오전에 비 대부분 그쳐…낮부터 기온 올라
여름 폭우처럼 내리던 비는 오늘 오전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6도로 어제보다 5도 정도 오르겠고, 내일부터는 따뜻한 봄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