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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마네아, AL 이주의 선수 공동 수상
입력 2018-04-24 04:41 
마차도는 지난주 두 번 타석에 들어서면 한 번은 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 내야수 매니 마차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좌완 션 마네아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두 선수가 이주의 선수를 공동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마차도는 지난 한 주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원정),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홈)와의 6경기에 출전, 22타수 11안타 2루타 2개 5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3개, 삼진은 2개에 그쳤다.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고, 그중 3경기는 멀티 히트였다. 23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는 상대 에이스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1회와 4회 홈런 2개를 때렸다.
마네아는 22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무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노 히터를 달성했다.
마네아는 리그 최고 승률팀을 상대로 노 히터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노 히터는 어슬레틱스 구단 역사상 통산 일곱번째로, 2010년 5월 달라스 브레이든이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이후 처음이다.
올해 세번째 메이저리그 시즌을 맞이하는 마네아는 리그 최고 승률팀 보스턴을 상대로 개인 통산 최다인 10탈삼진을 기록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5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1.23의 좋은 성적을 유지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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