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화페인트, 부산 호천마을에 시원한 여름 선물
입력 2018-04-23 14:24 
류기붕 삼화페인트 전무 등 삼화페인트 임직원들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부산 호천마을 93가구 옥상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했다. [사진제공 = 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의 차열페인트로 시공한 부산 호천마을이 친환경마을 1호로 선정됐다.
삼화페인트는 21일 부산 호천마을 문화플랫폼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기후변화적응 시범마을 조성사업 기념식을 진행했다. 삼화페인트는 시범마을 조성을 위해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난 차열페인트 등 3400ℓ의 페인트를 지원했다. 삼화페인트는 48일 간 호천마을 93가구, 1800여평 옥상에 차열페인트 시공을 완료하고 호천마을을 친환경마을 1호로 선정해 21일 기념식을 열었다.
삼화페인트가 호천마을에 지원한 차열페인트는 스피쿨 시리즈로 열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 안료를 함유해 옥상에 칠하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여름철 태양열을 받아 최대 50~60도까지 올라가는 외벽 온도를 40도로 낮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형 도료를 인증하는 미국 CRRC의 인증도 취득했다.
류기붕 삼화페인트 전무는 "호천마을이 산 중턱에 있고 고령인구가 많아 주민들이 여름나기가 매우 힘들었다고 들었는데 스피쿨 시공으로 올해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화페인트는 사람과 환경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제품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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