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이 종영하며 김옥빈이 밝힌 비화가 다시 화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제 2의 집단 변사 사태를 막아내며 정의 구현과 사회에 대한 의미있는 메시지를 담은 결말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종영과 함께 주연 배우 김옥빈이 밝힌 촬영 에피소드가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2월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발표회에서 남모를 촬영 후유증을 호소했다. 당시 그는 신기 있는 역할은 생소한 느낌이다. 사이코메트리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찾아보면서 맡은 인물을 어떻게 연기할 지 상상했다. 신기 있는 캐릭터라 피해자에게 빙의되는 장면을 찍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걸 어떻게 표현할 지 고민하다가 실제 무당이 굿하는 장면을 찾아봤다. 밤늦게 봐서 그런지 너무 무서웠다”며 꿈을 거의 안 꾸는 편인데 촬영 도중 처음으로 악몽을 꿨다. 강지환 선배도 촬영이 시작되면서 가위에 많이 눌린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최종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3.9%, 최고 4.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마지막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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