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준호 동생 김미진 "오빠 최근 외로워져"…이혼 언급
입력 2018-04-23 09:49  | 수정 2018-04-24 10:05
김준호 동생 김미진 "오빠 최근 외로워져"…이혼 언급


코미디언 김준호의 동생인 쇼호스트 김미진이 1박2일에 나와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김미진은 어제(22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평소 김준호를 자주 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요즘 자주 본다”고 답했습니다.

김미진은 이후 잠시 머뭇거린 후 (이혼으로 인해)최근 외로워지지 않았냐. 집에 와서 밥도 먹고 자주 본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김준호는 가족 회의 때 이야기 하자”며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여동생의 '오빠디스'는 계속됐습니다.

김미진은 어렸을 적 오빠가 연극영화과를 간다고 가출을 했다. 부산에서 일본으로 밀항을 하겠다고 공중전화로 집에 전화를 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돌아왔는데, 엄마가 혼내려고 하니까 갑자기 뒤로 넘어가더라. 그 모습에 엄마가 놀라 팔다리를 주무르고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김미진은 어렸을 때는 그저 오빠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늙어가니 동생 같기도 하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KBS2에서 방송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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