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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컴투스, 신작 출시로 기대감 상승 국면"…목표가↑
입력 2018-04-23 08:40 
[제공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컴투스에 대해 올 하반기 기대 신작 출시로 기대감이 상승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IP(지적재산권) '스카이랜더스'를 활용한 게임과 '서머너즈워 MMO'가 각각 올 3분기와 4분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IP 미활용 게임 출시, 히트작 부재의 패턴에서 벗어나 기대감 상승 국면으로 진입하는 시기라고 신한금융투자는 분석했다.
스카이랜더스의 누적 매출액은 35억달러(IP 관련 매출 합산)에 달하며 시리즈 누적으로 약 2600만장의 패키지가 판매됐다. 4년째 글로벌 다수의 국가에서 매출 상위를 유지하고 있는 서머너즈워의 IP 확장도 4분기부터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CBT(비공개테스트), 사전 예약, 출시일 등 출시 스케쥴이 나오면 기대감을 선반영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동안 높은 서머너즈워의 의존도, 서머너즈워 이후의 히트작 부재가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다"라묘 "글로벌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각각 3분기와 4분기 출시 예정인 만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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