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유일용 PD가 ‘1박2일에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배우 정해인을 꼽았다.
유일용 PD는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젊은 친구들도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1박2일과 함께 멤버들 연령대가 올라가다 보니 게스트로 젊은 피를 초대해 색다른 리액션을 보고 싶다고.
유일용 PD는 요즘 가장 핫한 아이돌 중 한 명이자 예능 블루칩인 워너원을 언급했다. 그는 워너원의 강다니엘도 욕심난다. 아이돌 중에 개성 있는 친구들이 많더라”며 ”재미있는 래퍼들도 많다. 아이콘 바비와 마이크로닷도 초대해 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왼쪽)-정해인. 사진|스타투데이 DB
또한 배우 정해인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현재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일용 PD는 정해인은 작년에 나온 박보검처럼 선하고 맑은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정해인의 맑은 매력도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1박2일 하면 뻬놓을 수 없는 것이 꾸준한 기획이다. 유일용 PD는 올해 큰 기획을 2개 준비하고 있다. 올해 안에 꼭 하고 싶고 실현하려고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시청자 투어를 준비 중이라며, 올해 안에 북한을 방문해보고 싶다고 귀띔했다. 남북정상회담까지 일사천리로 이어지는 최근 분위기로 보면 실현 가능성도 커진 만큼 유 PD의 큰 그림에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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