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36)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카디널스는 23일(한국시간) 웨인라이트를 오른 팔꿈치 염증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웨인라이트는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45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 원정에서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웨인라이트는 팔꿈치 부상 이력을 갖고 있다. 2011년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4년 플레이오프 기간에도 팔꿈치 통증이 문제가 됐다. 시즌이 끝난 뒤 팔꿈치 연골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팔꿈치 충돌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MLB 네트워크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팔꿈치 통증이) 그를 계속해서 괴롭혀왔다. 등판 중간마다 계속해서 치료를 해왔다. 약간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현실적인 결정임을 깨달았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트리플A에서 우완 불펜 존 브레비아를 콜업했다. 매시니는 웨인라이트의 선발 등판 순서인 25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를 어떻게 운영할지를 묻는 질문에 "지금 트리플A에도 잘던지는 선발들이 몇 명 있지만, 휴식일이 있어 기존 선발들을 당겨서 사용할 수도 있다"며 아직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디널스는 23일(한국시간) 웨인라이트를 오른 팔꿈치 염증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웨인라이트는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45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 원정에서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웨인라이트는 팔꿈치 부상 이력을 갖고 있다. 2011년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4년 플레이오프 기간에도 팔꿈치 통증이 문제가 됐다. 시즌이 끝난 뒤 팔꿈치 연골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팔꿈치 충돌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MLB 네트워크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팔꿈치 통증이) 그를 계속해서 괴롭혀왔다. 등판 중간마다 계속해서 치료를 해왔다. 약간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현실적인 결정임을 깨달았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트리플A에서 우완 불펜 존 브레비아를 콜업했다. 매시니는 웨인라이트의 선발 등판 순서인 25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를 어떻게 운영할지를 묻는 질문에 "지금 트리플A에도 잘던지는 선발들이 몇 명 있지만, 휴식일이 있어 기존 선발들을 당겨서 사용할 수도 있다"며 아직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