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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한지혜, 애잔함 극대화하는 감정 열연…뭉클+애틋
입력 2018-04-22 11:29 
‘같이 살래요’ 한지혜 사진=콘텐츠Y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한지혜의 ‘눈물 1초 전이 포착됐다.

22일 오전, 소속사 콘텐츠Y를 통해 공개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비하인드 컷에서 한지혜가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듯 애절한 눈빛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지난 21일 방송된 11회 엔딩 장면 촬영 당시 포착된 것으로, 극 중 유하(한지혜 분)가 은수(서연우 분)와 같은 희귀 혈액형을 가진 은태(이상우 분)에게 딸의 수혈을 부탁하기 위해 애원하는 장면. 눈물이 그렁그렁한 촉촉한 눈으로 이상우를 바라보고 있는 한지혜는 결연하면서도 애잔한 눈빛으로 유하의 절박한 심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한지혜는 촬영 대기 중에도 유하에게 몰입한 진지한 표정으로 감정선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대본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은 물론 홀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감정을 몰입하며 촬영에 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장면을 완성시킨 것.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에 일자리를 구하고, 딸의 수혈을 위해 이리저리 뛰는 등 강인한 모성애를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한지혜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혼과 동시에 부잣집 사모님에서 경력 단절 싱글맘이 됐음에도 딸을 위해 더욱 치열하게 살아가는 유하를 통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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