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임태희 "FTA비준 17대 처리 끝까지 노력"
입력 2008-05-23 11:45  | 수정 2008-05-23 13:14
임태희 한나라당 신임 정책위의장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17대 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임시국회 회기를 연장하는 등 노력을 통해 마지막까지 야당을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신임 의장은 오늘(23일) mbn 뉴스광장에 출연해 한미 FTA 비준은 침체된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단초가 된다며 쇠고기 협상 문제는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지 않도록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의장은 이어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서는 물리적 저지보다는 끝까지 야당을 설득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장은 또 대운하 문제는 18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낙동강·영산강 일대는 한강처럼 유량을 늘리는 쪽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