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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미 시작된 기록
입력 2018-04-22 08: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전부터 뜨겁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같은 날 오전 7시 기준 예매 관객 수 59만 3747명을 돌파, 예매율 84.3%를 기록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기준, 47만 6천 장을 기록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의 사전 예매량 기록을 무려 3일이나 앞당겼다. 개봉일 오전 약 94만 장을 기록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사전 예매량까지 돌파하며 역대 예매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사전 예매량 뿐만 아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암표까지 등장했다. 개봉 전부터 2만 원짜리 아이맥스 좌석이 온라인상에서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 이와 관련 CGV는 예매 티켓 재판매자로 확인될 경우, CJ ONE 아이디 사용 제한, 강제 탈퇴 및 예매내역 취소 등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 보다 크다. 마블 1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인데다, 최강 빌런 타노스와 대결하기 위해 히어로만 22명이 출동한다. 앞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토르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가 내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동안 마블 영화들은 국내에서 강세를 보였다. 탄탄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내한 이벤트 등이 효과를 발휘한 것. 또한 뚜렷한 경쟁작도 없다. 영화 ‘살인소설, ‘당갈, ‘클레어의 카메라이 같은 날 개봉하지만 규모가 큰 영화는 아니다. 5월 초 황금연휴까지 기다리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천만을 예상하는 이도 적지 않다. 앞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국내에서 히어로 영화 최초로 천만을 돌파한 바 있다. 역대 박스오피스 18위에 안착한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아바타(1362만)에 이어 역대 외화 영화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사전 예매율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5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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