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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일거수일투족이 화제’...‘프로듀스48’, 스포일러와의 전쟁 시작
입력 2018-04-22 07: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이 스포일러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Mnet 프로듀스48은 프로그램 론칭 당시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프로듀스48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듀스101 시즌1,2가 방송계, 가요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기 때문.
‘프로듀스101은 ‘슈퍼스타K, K팝스타 등으로 대표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전성기가 저물 무렵 등장, 대한민국에 다시 한 번 열풍을 몰고 왔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선발된 그룹 아이오아이, 워너원 역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고,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이에 시즌3라고 할 수 있는 ‘프로듀스48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듀스48은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아직 한 달 이상의 기간이 남았지만, ‘프로듀스48의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에게 전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일본 유명 아이돌 미야와키 사쿠라가 ‘프로듀스48의 센터가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제작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센터는 ‘프로듀스48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 어떤 멤버가 센터가 됐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선발되었는지는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결국 Mnet 측은 센터와 관련된 것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의 단체곡인 시그널송이 어떤 작곡가의 곡인지, 녹음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다. 또, ‘엠카운트다운 녹화를 마쳤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말 그대로 ‘프로듀스48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기사화 되고 있는 것이다.
앞서 방송된 ‘프로듀스101이 그랬던 것처럼, ‘프로듀스48 방송이 끝날 때까지 스포일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스포일러에도 불구, ‘프로듀스48이 전작과 같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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