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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이 다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라스트 액션 무려 25분간
입력 2018-04-20 09: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격이 다른 라스트 액션신 시간이 공개됐다.
안소니 마키(팔콘 역)는 19일(현지시간)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나는 25페이지에 달하는 마지막 전투 시퀀스 대본을 받았다”고 말했다.
할리우드에서는 보통 1페이지당 1분으로 계산하는 걸 감안하면 그의 발언은 마지막 액션신이 25분에서 30분에 달할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제작진에 이메일을 보내 이 영화는 엄청날 것이라고 말해줬다. 스토리 없이 이 장면을 어떻게 구현할지 궁금했다. 역대 최장의 전투 시퀀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새로운 히어로들이 조합해 포스터에만 22명의 히어로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2012년 ‘어벤져스부터 출현을 예고해 온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가 드디어 전면에 나서며 사상 가장 화려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지휘 하에 영화 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IMAX로 촬영했다.
오는 25일 개봉하며 예매량은 이미 45만장을 넘어섰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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