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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단빈, 고부갈등에 눈물 “일방적인 시어머니”
입력 2018-04-19 22:04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단빈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단빈이 고부갈등에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김단비가 시어머니와의 갈등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날 워킹맘 김단빈가 식당으로 출근하자마자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쏟아졌다.

이에 패널들은 숨을 못 쉬겠다” 나만 힘든 거냐” 어떻게 사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단빈은 교통사고로 팔을 다쳤지만 식당일을 쉬지 못하면서 계속 팔을 썼다. 의사가 팔을 계속 쓰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으나 일을 쉬지 못하는 상황.

그런 가운데 시어머니는 손주의 옷과 교육에 관심을 보였고, 김단빈에게 문화센터에 보내고 해야지. 애들한테도 좋은 옷을 입혀야 하지 않나. 영수증 없다. 네가 바꿀까 싶어 다 버렸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단빈은 돈 쓸데가 아니다. 갈 데가 있나. 갈 시간도 없는데 (애들 옷을 왜 비싼 걸로 사나). 자꾸 남하고 비교하지 말고 우리 애는 애대로 봐야지”라며 시어머니와 다른 생각을 밝혔다.

시어머니와 김단빈은 서로에게 언성을 높였고, 남편은 뒤돌아섰다. 이에 김단빈은 옥상에 올라가 홀로 눈물을 흘렸다.

김단빈은 어머니가 일방적이다. 정말 분출하는 최고점이 있다. 나도 속상하고 힘들고 그 순간에 오빠마저 외면해 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괘씸하고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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