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출연한 배우 이진욱이 남성적인 매력을 흠뻑 발산했다.
19일 남성 패션지 에스콰이어 측은 이진욱과 함꼐 촬영한 화보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이진욱은 깊은 눈빛,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촬영 당시 소년 같은 화사한 모습과 호랑이 같은 강렬함을 오가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진욱은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분),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갑작스레 머무를 곳도, 갈 곳도 잃어버린 남자 경유 역할을 연기한 이진욱은 방황하는 30대 남자의 불안과 좌절, 울분과 포효를 자연스러운 연기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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