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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2일(한국시간) 워싱턴전 출격...스트라스버그와 재대결
입력 2018-04-19 15:08 
류현진의 다음 일정은 4일 휴식 후 22일(한국시간) 워싱턴과의 홈경기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워싱턴 3연전은 커쇼, 현진, 우드의 순서로 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22일 오전 10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원래 24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등판을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리치 힐이 손톱이 깨지는 부상이 발생하면서 부득이하게 계획이 변경됐다. 20일이 휴식일인 점을 이용,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알렉스 우드 세 명의 선발이 4일 휴식 후 등판을 갖는다. 류현진의 시즌 첫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로버츠는 24일 마이애미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는 임시 선발을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22일 경기의 워싱턴 선발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류현진은 지난해 9월 18일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서 스트라스버그와 한 차례 대결했다. 당시 그는 5회말 스트라스버그와의 승부에서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고 5회 2사 1, 2루에서 아쉽게 강판된 경험이 있다. 당시 4 2/3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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