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3월 주택매매거래량 9만3000건…전년동월比 20.0%↑
입력 2018-04-19 14:29  | 수정 2018-04-19 16:41
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왼쪽)과 월별 전국 전월세거래량 [자료제공 = 국토부]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동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9만2795건)은 전년동월(7만7310건) 및 5년 평균(8만4715건) 대비 각각 20.0%, 9.5%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만4144건으로 43.1% 늘은 반면, 지방(3만8651건)은 2.1% 줄었다. 전년동원 대비 유형별 거래 증가율은 ▲아파트(6만2050건) 28.0%↑ ▲연립·다세대(1만8118건) 8.1%↑ ▲단독·다가구주택(1만2627건) 4.5%↑등으로 조사됐다.
전·월세 거래량은 17만8224건으로, 전년동월(16만7302건), 전월(16만4237건)보다 각각 6.5%, 8.5% 증가했다. 지역별 거래량(11만9595건)은 전년동월 대비 7.7%, 지방(5만8629건)은 4.2%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전세 거래량은 10만5795건으로 15.6% 증가한데 비해 월세는 7만2429건으로 4.5% 감소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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