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범수, 신효범 ‘난 널 사랑해’ 리메이크…26일 공개
입력 2018-04-19 09: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김범수가 새로운 음악 브랜드 ‘MAKE 20(메이크 트웬티)를 론칭한다. 이와 함께 이달 26일 프로젝트의 힘찬 포문을 연다.
1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MAKE 20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싱글 re.MAKE20#1의 재킷 이미지를 첫 공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MAKE 20의 포문을 열 ‘난 널 사랑해는 지난 1996년 발매된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김범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이다. 이전 세대에게는 향수를, 현 세대에게는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싱글 ‘난 널 사랑해를 시작으로 총 20개의 신곡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는 ‘MAKE 20 프로젝트는 단순히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형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거로 퇴보하지 않고 대중에게 새롭게 제시하는 새로운 음악 플랫폼으로 그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재킷 이미지 또한 유명 캘리그래퍼 공병각 작가의 손을 거쳐 탄생한 작품. 김범수는 공병각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MAKE 20 프로젝트의 이미지를 계속해서 완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MAKE 20의 포문을 열 re.MAKE20#1 ‘난 널 사랑해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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