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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슈] 故 최은희, 오늘(19일) 발인 엄수…큰 별이 지다
입력 2018-04-19 05:30 
故 최은희 오늘(19일) 발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MBN스타 백융희 기자] 원로배우 故 최은희의 발인이 오늘(19일) 진행된다.

19일 오전 故 최은희의 발인식이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발인식에는 유족들을 비롯해 지인들이 참석한다.

故 최은희는 지난 16일 병원에 신장투석을 받으러간 후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06년 4월 11일 배우자인 심상옥 감독을 먼저 떠나보낸 뒤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고인은 ‘새로운 맹서로 영화계에 데뷔하며 샛별로 떠올랐다. 그는 영화 ‘로맨스빠빠,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빨간 마후라, ‘로맨스 그레이 등에 출연했다. 우리나라의 세 번째 여성 감독이기도 하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제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공로예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안성 천주교공원묘지로 정해졌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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