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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보영, 정찬우 대체 스페셜DJ…"긴장돼,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18-04-18 14:44 
'컬투쇼' 박보영.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박보영이 '컬투쇼' 스페셜DJ로 출격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DJ 정찬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박보영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태균은 박보영을 향해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고, 박보영은 "게스트로만 나오다가 이렇게 DJ로 호흡을 맞추려니 너무 긴장된다. 오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김태균은 "그냥 설렁설렁하셔도 된다. 박보영 씨는 존재감만으로도 봄 꽃이 활짝 만개한 느낌이다"고 환영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5일 정찬우는 진행을 맡고 있던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건강이 좋지 않다. 이 상태로는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없다. 쉬어야 될 것 같다. 방송을 내려올 것이다. 죄송하다”며 방송 중단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찬우는 '컬투쇼'를 포함한 SBS '영재발굴단',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잠시 활동을 멈추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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