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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이성열, 박정우 폭로한 동영상에 “같은 기업인으로 母 존경” 빈말폭발
입력 2018-04-17 20:4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이 모친의 매정한 동영상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홍석표(이성열 분)가 김대표(박정우 분)가 공개한 동영상에 담담한 반응을 보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표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가 앞서 김대표가 공개한 구회장의 동영상을 확인하고 얼음처럼 굳었다. 동영상 속 구회장은 내가 가면 달라져? 죽을 애가 살아온데? 정신들 차려”라며 나는 엄마이기 전에 회사대표다. 내가 먹여 살려야 할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아냐”라고 김대표에게 호통치고 있었다.
신장이식 이에 간담회에 몰려든 기자들이 홍석표에게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지만 홍석표는 같은 기업인으로서 어머니를 존경한다. 저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오늘은 더마 화장품에 대한 질문만 해달라”라고 기자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김대표는 홍석표의 덤덤한 반응을 전해 듣고 다 나았다는 거냐”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그는 오늘 더마 화장품 참석한 지니어스 직원들 싹 다 자르겠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홍석표, 나를 속여 왔다 이거지?”라며 칼을 갈았고 향후 전개에 대한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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