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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샘 오취리, 안산 홍보대사 1호 위촉
입력 2018-04-17 15:06 
샘 오취리(왼쪽)와 제종길 안산시장.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안산 그리너스의 다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7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샘 오취리는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다. 몇 차례 방문한 안산시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로 앞으로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샘 오취리는 안산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주신다면 꼭 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안산의 첫 번째 홍보대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샘 오취리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미운우리새끼, 비정상회담, 진짜사나이, 코미디빅리그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언제든지 불러만 주시면 달려가겠다”며 꾸준한 활동을 약속한 샘 오취리는 향후 안산 시민과 지역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안산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친선 경기와 공연 등도 기획 중에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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