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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이수민 최연소 모델발탁으로 본 아시아나항공 미녀모델계보
입력 2018-04-17 14:27 
정다희, 박주미, 한가인, 고원희, 박채경, 이보영(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송인 이수민(17)이 아시아나항공 역대 최연소 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줄줄이 스타덤에 오른 역대 모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로 이수민(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을 최종 선정해 2년간의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수민은 역대 아시아나항공 전속모델 중 최연소라고.
이수민. 제공| 아시아나항공

이수민의 모델 발탁 소식에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아시아나항공의 역대 전속모델이 화제가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88년 정다희를 시작으로 박주미, 한가인, 이보영, 박채경, 고원희 등 여러 스타들을 차례로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역대 모델들을 보면 모두 단아하고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미인들이다. 2대 모델로 활동했던 박주미는 모델로 활동 당시 많은 사람들이 승무원으로 오해해 기내에서 박주미를 찾는 요청이 많이 들어왔다고 알려졌으며 4대 모델 한가인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모델로 활동한 것을 계기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이보영은 실제 모 항공사 승무원 채용에 합격해 승무원이 될 뻔한 일화도 있다. 이보영은 방송사 아나운서에 지원하기 위해 입사를 포기했다고.
7대 모델인 유하나는 모델로 활동 당시 공항에서 사진을 본 야구선수 이용규가 한눈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규는 지난 2013년 '강심장'에 출연해 유하나에 한눈에 반한 후 이름을 알아냈고, 연락처를 알아내 구애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에 성공했다.
8대 모델인 고원희는 현재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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