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4회 2연속 탈삼진…고속 커브 인상적

류현진 중계가 MBC와 MBC SPORTS+, DAUM 및 카카오, 아프리카TV와 MLB Korea로 라이브 방영 중이다. 류현진은 4회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8시즌 MLB 원정경기 4회 연속 출루 허용에도 실점 없이 막았다.

류현진은 앞서 2실점을 내준 두 타자, 헌터 렌프로에, 크리스티안 빌라누에바와 경기 2번째 승부를 펼쳤다.

4회에도 류현진은 둘을 상대로 웃을 수 없었다. 렌프로에에게 던진 몸쪽 낮은 초구는 사구가 됐고 빌라누에바에게는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1사 1, 2루라는 위기를 자초한 류현진이 이후 흔들리지 않은 것은 호평할만하다. 프랜치 코데로를 루킹 삼진, 다음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코데로를 상대로 시속 122㎞의 고속 커브로 삼진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