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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돈스파이크 "아침마다 타조 고기 먹어…회로도 먹는다"
입력 2018-04-17 10:56 
‘냉부해’ 돈스파이크.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초호화 냉장고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소문난 연예계 미식가 돈스파이크가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 이목을 모았다.
이날 21년 동안 음악인생을 걸어온 돈스파이크는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들어오는 행사는 음악 관련이 아닌 모두 요리 관련이다. 최근엔 백화점 요리강좌까지 들어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전세계 어디든 간다"며, 초콜릿을 먹기 위해 벨기에로, 연어를 먹기 위해 노르웨이로, 악어를 먹기 위해 아프리카로 떠났던 사연을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냉부해 돈스파이크.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돈스파이크는 초호화 냉장고도 자랑했다. 돈스파이크의 냉장고 속에는 양식부터 중식까지 다양한 식재료들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냉장고 속에는 3대 진미로 알려진 트러플, 캐비어, 푸아그라는 물론, 이베리코 생고기, 타조 고기까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은 ‘냉부해 사상 처음으로 타조고기가 나왔다”며 감탄했고, 돈스파이크는 타조고기가 소고기랑 맛이 거의 똑같다. 기름 없는 소고기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는 타조 고기를 어떻게 먹냐”고 궁금해했고, 돈스파이크는 살짝 익히거나 회로 먹을 때도 있다. 기름이 워낙 없어서 회로 먹어도 괜찮더라”라며 어머니가 안 익은 고기를 잘 못 드셔서 집에서는 주로 함박스테이크처럼 먹는다. 기름을 둘러서 아침마다 하나씩 구워 먹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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