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야3당, 검경 찾아 `민주당원 댓글조작` 공정수사 촉구
입력 2018-04-16 14:33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가운데)을 단장으로 하는 `민주당 댓글공작 진상조사단` 소속 의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16일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경찰과 검찰을 잇달아 찾았다.
김영우 의원이 단장인 자유한국당 '민주당원 댓글조작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항의했다. 이들은 이번 '드루킹 사건'에 대한 경찰의 조속한 중간 수사결과 발표 등을 촉구했다.
바른미래당의 가칭 '댓글조작 대응 태스크포스(TF)'도 이날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을 찾는다.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권은희 의원과 김관영·유의동·채이배 의원 등이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평화당은 오전 검사 출신인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와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이 중심이 돼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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