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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3’ 신현준 “이청아, 남자 순경과 다른 점? 잠옷 가지고 왔더라”
입력 2018-04-16 14:11 
배우 신현준.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시골경찰3' 신현준이 새롭게 합류한 이청아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황성규 PD를 비롯해 신현준, 이정진, 이청아가 참석했다. 오대환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황성규PD는 이청아의 합류에 대해 "변화의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며 "이청아가 합류하게 되면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줬다. 이청아의 청초한 이미지,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이 좋았다. 신의 한 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현준은 최초의 여자 순경 이청아에 대해 저희 남자 순경들은 밤에 잘 때 운동복을 입고 잔다. 그런데 이청아가 잠옷을 가지고 왔더라. 그래서 당황했다. 챙기는 소품이 달랐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골경찰3는 연예인들이 울릉도 섬 마을에서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늘(16일) 밤 8시 30분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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