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에서 가장 안정된 수비를 보여줬던 내야수가 이탈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내야수 로건 포사이드를 오른 어깨 염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포사이드는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도중 어깨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교체 직후 MRI 검진을 받았던 그는 염증이 발견됐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6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캠프 때부터 염증과 싸워왔다"며 이전부터 안고 있던 문제라고 설명했다. 단순 염증으로 구조적 손상은 없다는 것이 감독의 설명이다. 로버츠는 "열흘 안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기 복귀를 낙관했다.
이날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키케 에르난데스가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로버츠는 여기에 카일 파머의 이름을 3루수로 언급했다.
다저스는 포사이드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유틸리티 선수 발레빅 발레라를 콜업했다. 발레라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7경기에 출전, 타율 0.316 출루율 0.417 장타율 0.421 2루타 2개 6타점을 기록했다.
로버츠는 "아주 좋은 젊은 선수다. 운동 능력도 뛰어나고 주루 능력도 좋은 스위치 히터"라며 발레라를 평가했다.
지난 4월 2일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발레라는 2014, 2017 마이너리그 홈페이지(MiLB.com) 선정 구단 올스타에 선정된 경력이 있다. MLB.com 선정 카디널스 유망주 랭킹 30위에 올랐던 선수다. 2017시즌 확장 로스터 기간 두 차례 콜업돼 5경기에서 10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루와 3루, 유격수와 좌익수를 소화한 경험이 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자신있는 포지션으로 2루를 꼽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내야수 로건 포사이드를 오른 어깨 염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포사이드는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도중 어깨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교체 직후 MRI 검진을 받았던 그는 염증이 발견됐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6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캠프 때부터 염증과 싸워왔다"며 이전부터 안고 있던 문제라고 설명했다. 단순 염증으로 구조적 손상은 없다는 것이 감독의 설명이다. 로버츠는 "열흘 안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기 복귀를 낙관했다.
이날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키케 에르난데스가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로버츠는 여기에 카일 파머의 이름을 3루수로 언급했다.
다저스는 포사이드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유틸리티 선수 발레빅 발레라를 콜업했다. 발레라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7경기에 출전, 타율 0.316 출루율 0.417 장타율 0.421 2루타 2개 6타점을 기록했다.
로버츠는 "아주 좋은 젊은 선수다. 운동 능력도 뛰어나고 주루 능력도 좋은 스위치 히터"라며 발레라를 평가했다.
지난 4월 2일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발레라는 2014, 2017 마이너리그 홈페이지(MiLB.com) 선정 구단 올스타에 선정된 경력이 있다. MLB.com 선정 카디널스 유망주 랭킹 30위에 올랐던 선수다. 2017시즌 확장 로스터 기간 두 차례 콜업돼 5경기에서 10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루와 3루, 유격수와 좌익수를 소화한 경험이 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자신있는 포지션으로 2루를 꼽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