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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패닝, 9년 전 세상 떠난 브리트니 머피 추모…15년 전 사진 공개
입력 2018-04-15 11:05  | 수정 2018-04-15 11:05
사진=다코타 패닝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아역배우 출신 다코다 패닝이 9년 전 세상을 떠난 브리트니 머피를 추모했습니다.

다코타 패닝은 14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리트니 머피는 촬영하는 날마다 내게 햇살이 돼 줬다"는 글과 함께 브리트니 머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2003년 개봉한 영화 '업타운 걸스'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1994년 생인 다코타 패닝과 1977년생인 브리트니 머피는 15년이 훌쩍 넘는 나이 차에도 둘은 '절친'처럼 서로를 아꼈다고 합니다.

한편, 브리트니 머피는 1995년 '클루리스'를 시작으로 '8마일', '씬 시티', '업타운 걸' 등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09년 12월 20일 갑작스럽게 사망했습니다. 다중 약물 중독에 따른 폐렴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인이 밝혀졌는데 타 기관에서는 시신에서 중금속이 검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5개월 뒤 남편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사이먼 몬잭 역시 폐렴과 빈혈로 집에서 사망해 더욱 논란이 커졌습니다. 유족 측은 브리트니 머피의 독살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검시관 측은 자연사로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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