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이 남극원정대 최정예 멤버임을 증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남극(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이 남극에 첫 발을 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극은 쉽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칠레를 거쳐 남극으로 향해야 했지만, 기상악화로 출발이 지연되는 위기에 처한 것. 세 사람은 하루를 기다린 끝에 남극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수송기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다.
마침내 남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아름다운 풍경에 감격했다. 김병만은 다른 세계, 다른 세상에 간 것 같았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고, 전혜빈은 "겨울 왕국에 온 것 같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기쁨도 잠시, 남극원정대는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힘겨워했다. 전혜빈은 얼굴이 찢어질 것 같다”라며 고통스러워했다. 이후 세 사람은 제작진에게 ‘태양열로만 살아남기라는 과제를 받고 본격적인 남극 생존을 시작했다.
앞서 진행된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진호 PD는 김병만과 함께할 멤버로 전혜빈, 김영광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김PD는 남극은 도전하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큰 공간”이라며 생존력이 강한 분, 김병만과 호흡을 맞춰본 분들이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김진호PD의 예상은 적중했다. 세 명의 멤버는 각자 자신이 맡은 몫을 해내며 팀으로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김병만은 거침없이 이글루를 설계,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족장의 든든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영광은 얼음을 썰고 날랐고, 187cm의 큰 키를 활용해 이글루의 지붕을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전혜빈은 태양열로 미역죽 만들기에 도전했다. 뜨거운 태양열에 패딩 점퍼는 구멍이 나고, 손이 벗겨졌지만 굴하지 않고 음식 만들기에 열중했다. 전혜빈이 만든 미역죽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김병만과 김영광은 이글루 짓기를 이어갔고, 14시간 만에 이글루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날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의 팀플레이는 완벽했다. 최정예 멤버답게 누구 하나 몸을 사리지 않고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찰떡 호흡으로 남극에서의 첫 날을 시작한 세 사람이 고난과 역경이 예상되는 남극 생존을 어떠한 팀플레이로 헤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trdk0114@mk.co.kr
‘정글의 법칙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이 남극원정대 최정예 멤버임을 증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남극(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이 남극에 첫 발을 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극은 쉽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칠레를 거쳐 남극으로 향해야 했지만, 기상악화로 출발이 지연되는 위기에 처한 것. 세 사람은 하루를 기다린 끝에 남극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수송기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다.
마침내 남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아름다운 풍경에 감격했다. 김병만은 다른 세계, 다른 세상에 간 것 같았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고, 전혜빈은 "겨울 왕국에 온 것 같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기쁨도 잠시, 남극원정대는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힘겨워했다. 전혜빈은 얼굴이 찢어질 것 같다”라며 고통스러워했다. 이후 세 사람은 제작진에게 ‘태양열로만 살아남기라는 과제를 받고 본격적인 남극 생존을 시작했다.
앞서 진행된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진호 PD는 김병만과 함께할 멤버로 전혜빈, 김영광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김PD는 남극은 도전하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큰 공간”이라며 생존력이 강한 분, 김병만과 호흡을 맞춰본 분들이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김진호PD의 예상은 적중했다. 세 명의 멤버는 각자 자신이 맡은 몫을 해내며 팀으로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김병만은 거침없이 이글루를 설계,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족장의 든든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영광은 얼음을 썰고 날랐고, 187cm의 큰 키를 활용해 이글루의 지붕을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전혜빈은 태양열로 미역죽 만들기에 도전했다. 뜨거운 태양열에 패딩 점퍼는 구멍이 나고, 손이 벗겨졌지만 굴하지 않고 음식 만들기에 열중했다. 전혜빈이 만든 미역죽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김병만과 김영광은 이글루 짓기를 이어갔고, 14시간 만에 이글루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날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의 팀플레이는 완벽했다. 최정예 멤버답게 누구 하나 몸을 사리지 않고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찰떡 호흡으로 남극에서의 첫 날을 시작한 세 사람이 고난과 역경이 예상되는 남극 생존을 어떠한 팀플레이로 헤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