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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 `몸 날려 칼날송구` [MK포토]
입력 2018-04-13 19:29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13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3회 말 1사 1루에서 두산 3루수 허경민이 넥센 김재현의 타구를 전력질주해 잡은 후 1루로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8승 9패로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은 강호 두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을 노리고 있다.
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두산은 넥센을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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