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완연한 봄 날씨에 나들이 상품 매출 `쑥`
입력 2018-04-13 08:38 
[사진 제공 : 위메프]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캠핑용품과 도시락 제품 등 봄 나들이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위메프는 지난 2일부터 열흘 동안 나들이 용품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전주 동기간(3월23일~4월1일) 대비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시락통 판매는 190%, 주먹밥틀·김밥틀 등 도시락 만들기 용품은 170% 급증했으며, 가벼운 옷차림에 어울리는 스니커즈는 24%, 모자 65%, 선크림 42%가 증가해 뷰티와 패션 상품 판매도 고르게 늘었다.
대표적인 야외활동인 캠핑과 등산용품 역시 각각 46%와 23% 올랐다. 낚시대와 낚시가방 등 낚시용품은 52% 뛰었다. 펜션 이용권은 53%, 워터파크 입장권은 37% 증가하는 등 여행 관련 상품 판매도 상승세를 보였다.
위메프는 다음달 11일까지 봄나들이 기획전을 실시한다. ▲CJ 김밥·유부초밥 세트 9900원 ▲키즈캠핑의자 1만4900원 ▲원터치텐트 1만7900원 ▲남녀공용 반팔티셔츠 1만9900원 ▲알톤 자전거 8만9900원 등 봄 나들이 필수용품 144종을 할인 판매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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