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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선균, 제안 받은 임원직…"어울리지 않아" 거절
입력 2018-04-12 23:36 
이선균=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나의 아저씨' 이선균이 상무자리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8회에서는 박동훈(이선균 분)이 상무자리를 거절하는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훈은 회사 임원을 만났다. 박동훈 회사 임원은 그게 "박동훈 상무 물먹은 게 도준영(김영민 분)의 수작이다. 회장님은 상무 공석을 챙기고 대표이사 재 신임 투표 인원 맞추려 하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 상무로 올라가자. 5:5 만들어서 도준영 아웃시키자"라며 "원래 다음 순번이 박상무였다. 그러니 이번에 올라가자"라고 말했다.

박동훈은 "내가 임원직에 어울리지 않는다. 위로 올라가면 고생할 뿐이고 나는 영업을 할 줄도 모른다. 현장이 맞다"며 "선임이 밀려나간 자리인데 그 자리에 앉고 싶지 않다"라고 거절했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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