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스아일랜드, 배럴 에이징 전용 `배럴바` 개설
입력 2018-04-12 17:31 
[사진제공=구스아일랜드]

미국 시카고를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 '구스아일랜드'는 베럴 에이징(Barrel Aging) 맥주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 '배럴바(The Barrel Bar)'를 서울 강남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배럴바는 1900년대 초반 미국에서 금주법이 시행됐던 시기에 술 색깔을 감추기 위해 만들어진 칵테일과 맥주를 배럴에 저장해 판매한 주류 밀매점 '스피크이지'에서 유래했다.
배럴 에이징은 버번 위스키를 숙성한 오크통이나 와인 배털에 맥주를 숙성시키는 제조법이다. 배럴 에이징 맥주는 향긋하고 풍미가 깊으며 끝 맛이 깔끔하다.
배럴바는 구스아일랜드 샤워 시스터즈, 버번 카운티 등 배럴 에이징 맥주 라인업과 배럴 에이징 트위스트 칵테일, 비어 푸드페어링 메뉴 등을 선보인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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