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범, 유전적 질병 사회복무요원 근무에 싸늘한 시선
입력 2018-04-12 17: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범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졌다.
김범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2일 김범이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 전념했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김범은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김범의 사회복무요원 판정 소식에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최근 연예인들의 사회복무요원 복무 소식이 이어졌기 때문. 일부 누리꾼들은 연예인 때문에 온갖 희귀질병에 대해 아주 잘 알게 될 듯” 이젠 안 놀랍다” 지병 있으면 어쩔 수 없지만...다 공익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범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렸다. KBS2 ‘꽃보다 남자, JTBC ‘빠담빠담,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미세스 캅2,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고사: 피의 중간고사 ‘비상 등에 출연했다. 최근 배우 오연서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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