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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악플러` 9人 검찰송치에 누리꾼 응원…"합의·선처하지 말라"
입력 2018-04-12 15:43 
하리수. 사진|하리수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가수 하리수가 고소한 악플러들이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 매체는 12일 하리수에게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이 최근 검찰로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하리수는 일부와는 합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도가 지나친 이들에게는 강경 대응할 계획이다.
하리수는 앞서 9명을 고소했다. 9명은 하리수의 SNS 등에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달아 정신적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이 중 일부는 해외 아이피를 이용, 치밀하게 악플을 달았다고.
앞서 하리수는 6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전했으나 소송 건으로 인해 연기되고 있다. 박효신의 ‘바보를 작곡한 조우진과 유리상자·백지영·더원 등의 곡을 작곡한 정훈이 ‘파파브라더스로 뭉쳐 하리수 컴백 앨범에 힘을 쏟았다.

앨범 준비는 마무리 단계지만 컴백 일정은 미정이다. 해당 소송이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결정될 전망.
이에 누리꾼들은 합의와 선처가 없는 강경대응을 요구, 하리수를 응원하고 있다.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엄벌을 가해라”, 더 많이 있을 것 같은데, 빼놓지 말고 고소하길 바란다”, 봐주지 말고 강력하게 처벌하길” 등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달 가수 블리스, AG성은과 함께 협업한 신곡 ‘새벽 네시를 발매했으며, 최근 다이어트로 남다른 몸매를 과시해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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