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연한 봄날씨…미세먼지 `좋음`~`보통`
입력 2018-04-12 15:41 

금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해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토요일엔 전국적으로 10~20mm의 비 소식이 예고됐다.
기상청은 "13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 늦게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서쪽 지방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12일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되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토요일인 14일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3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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