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컬투쇼` 트와이스 정연 "박진영 칭찬? 들어본 적 없다"
입력 2018-04-12 15:07 
'컬투쇼' 트와이스.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칭찬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나연은 "최근 박진영에 들은 최고의 칭찬은 무엇인가?"를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박진영 PD님은 볼때마다 칭찬을 많이 해주신다. (예를들면) '정연아 원래 얼굴이 이렇게 작았니?' 이렇게 말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정연은 "전 그런 칭찬 들은 적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연은 멤버들이 "많이 들었잖아"라고 하자 "최근에는 잘....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니?' 이런 말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정찬우는 "최고의 칭찬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정연에 대해 "한 집에 멤버들과 매니저 1명, 열명이 산다. 청소 이런 당번 정하지 않았는데 정연이가 다 한다"면서 "(집안일 해주시는)이모님이 매일 안 오셔서 정연이가 주로 한다"고 칭찬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정찬우는 "그런데 박진영 씨가 칭찬을 안해줘요? 너무하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9일 신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발매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트와이스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