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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전혜빈 “가장 두려웠던 것? 남극 실제로 녹고 있었다”
입력 2018-04-12 14:51 
배우 전혜빈.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정글의 법칙' 전혜빈이 남극이 녹고 있는 것을 실제로 본 것이 가장 두려웠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남극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호 PD를 비롯해 김병만, 전혜빈, 김영광이 참석했다.
김병만은 남극에서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저희가 간 시기가 남극의 여름이었다. 그런데 꽁꽁 얼어있더라. 추운 것이 가장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같은 질문에 전혜빈은 직사광선이 떨어지는 곳이라 설맹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무서웠던 것은 남극이 녹고 있는 것을 직접 눈으로 봤을 때였다. 남극이 실제로 녹고 있는 것을 보니 많은 분들이 이 현실을 보시고 직시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남극은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남극에 상륙한 특집으로 국내 최초 4K UHD HDR (Ultra-HD High Dynamic Range, 초고화질 영상 기술)로 제작, 방영돼 남극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실제에 가장 가깝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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