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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 측, 음원 사재기 의혹 전면부인 "SNS 마케팅 노하우"
입력 2018-04-12 14: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음원차트에 파란을 일으킨 가수 닐로의 호성적을 두고 여러 의혹의 시선이 제기된 가운데, 닐로 측이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닐로 관련 의혹은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곡 '지나오다'가 멜론 등 다수 음원차트에서 급속도로 역주행하며 최상위권을 넘보기 시작했는데, 아이돌 팬덤 음악으로 줄세워지는 게 일반적인 새벽 시간대까지 치고 올라오면서 '방법론'에서 편법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닐로의 소속사가 올해 초 음원차트에서 '그날처럼'으로 역주행 파란을 일으킨 장덕철과 동일하다는 점 역시 인위적인 조작 의혹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닐로 측은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 소속사(리메즈엔터테인먼트)가 기획사의 역할뿐 아니라 SNS 마케팅과 바이럴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한 노하우가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 해명했다.
닐로는 지난 2월 싱어송라이터 40, 장덕철 등이 소속된 리메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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