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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X데프콘, `아이돌룸` MC 확정... 누리꾼 "이게 진짜 `주간아`"
입력 2018-04-12 14: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송인 정형돈과 데프콘이 JTBC '아이돌룸' MC로 확정되자 누리꾼들이 반색하고 있다.
12일 JTBC는 정형돈, 데프콘과 함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룸'을 론칭, 5월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룸은 ‘뉴스룸처럼 아이돌계 신뢰도 1위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만든 프로그램. 7년여 간의 기간에 걸쳐 아이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해당 분야 전문 MC로 인정받은 ‘도니코니 정형돈-데프콘 콤비가 합류해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또 정형돈, 데프콘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호흡을 맞춰온 제작진이 '아이돌룸'에 참여한다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게 정말 '주간아'. 이거 봐야지", "도니코니랑 제작진 한 번에 잘렸다더니 진짜였나? MBC 후회할 듯", "도니코니 볼 수 있으니 갈아타야지", "원작자들이 하니까 아이디어 뺏었다는 이야기는 안 나올 듯", "5월이 기다려진다. 얼마나 더 꿀잼으로 돌아올지 기대된다", "아이돌룸이랑 주간아랑 시청률 비교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등 기대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형돈과 데프콘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7년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진행, 출연 아이돌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 28일을 끝으로 하차했다. '주간아이돌'은 지난 11일부터 새 MC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이 진행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JTBC, MBC에브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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