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직방, 부동산 스타트업 `호갱노노` 인수
입력 2018-04-12 13:42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은 부동산 스타트업 호갱노노을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호갱노노는 인수 이후에도 직방과 별개로 창업자인 심상민 대표 체제로 독립 운영한다.
호갱노노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집을 구할 때 '호갱'이 되지 말자는 뜻으로 2015년 8월 탄생했다. 전국의 아파트 시세뿐만 아니라 인구이동 및 공급 정보, 학군 정보, 등기 알림 서비스인 '안심 알리미' 등을 제공한다.
직방은 아파트 및 오피스텔, 원·투룸 등 주거용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람들이 원하는 집을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도록 돕고자 2012년 1월 론칭했다. 최근에는 아파트 시세정보를 담은 빅데이터랩, VR홈투어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한편 직방은 최근 부동산 관련 데이터 분석, 가공뿐 아니라 대외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을 빅데이터랩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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