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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슈] ‘아이돌룸’, 정형돈X데프콘 조합으로 흥행 성공할까
입력 2018-04-12 11:48 
아이돌룸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방송인 정형돈과 데프콘이 ‘아이돌룸으로 또 한 번 뭉친다. ‘주간아이돌을 통해 아이돌 등용문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두 사람이 또 한 번 ‘역대급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까.

JTBC 측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 데프콘과 함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룸은 각종 조사에서 보도 부문 신뢰도 1위에 오른 자사 메인뉴스 ‘뉴스룸처럼 아이돌계 신뢰도 1위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만든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7년 여 기간에 걸쳐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을 진행한 ‘도니코니 정형돈, 데프콘 콤비가 합류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돌룸 사진=JTBC 아이돌룸

특히 JTBC는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 마다 좋은 반응을 얻었기에 기대는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최근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데뷔, 컴백을 알리고 있다. 여러 방송사 등에서 ‘아이돌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JTBC에서 처음 내놓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룸은 어떤 차별성을 지니고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주간아이돌을 통해 장기간 호흡을 맞춘 정형돈, 데프콘의 출연이 메리트가 될 지는 미지수다. 똑같은 MC, 같은 주제를 콘셉트로 내세운 만큼 이전과 다른 차별성으로 어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룸은 오는 5월에 첫 방송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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