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우수 매장 진열콘테스트 개최…"개별 가맹점 경쟁력 제고"

이마트24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열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진열콘테스트를 통해 우수 사례와 매장 운영 노하우를 가맹점들과 공유함으로써 가맹점 개별 단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회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영업관리자(SV)가 추천한 총 150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열콘테스트를 진행하고 1~2차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가맹점을 최우수 점포 후보로 뽑았다.
▲ 일반상품 진열(30점) ▲ 주요테마상품 진열(30점) ▲ 점포 청결(30점) ▲ 친절(10점) 등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의 이마트24 경영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최우수 점포 1개점을 4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점포로 선정된 가맹점 경영주에게 해당 영업관리자(SV)와 함께 해외 선진 유통산업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마트24는 매월 진열콘테스트를 열고 점포 진열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조두일 이마트24 영업담당 상무는 "작년에는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올해는 가맹점의 내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진열콘테스트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매장을 바라보고, 개선하여 가맹점의 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