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빈폴아웃도어, 봄맞이 `스타일리시 고어텍스` 바람막이 출시
입력 2018-04-12 11:11  | 수정 2018-04-12 11:14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는 봄철 야외활동에 적합한 '스타일리시 고어텍스' 바람막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일리시 고어텍스시리즈는 '고어텍스 3레이어', '고어텍스 팩라이트'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데일리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컨템포러리 웨어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과거 바람막이 제품들이 기능성에 치중한 아웃도어룩으로 나왔던 것과 달리 최근 애슬레저 트렌드에 따라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번 시리즈는 비즈니스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맥코트' 스타일의 남성용 '고어 맥코트', 모던한 캐주얼룩을 연상시키는 여성용 '고어텍스 사파리'와 '팩라이트 고어텍스 재킷'으로 구성했다.
남성용 고어 맥코트는 골반 밑으로 내려오는 기장감과 와이드하게 떨어지는 핏, 다크네이비 색상과 함께 고어텍스 3레이어 소재를 사용해 높은 방풍, 방수 기능을 갖췄다.

여성용 고어텍스 사파리는 후드가 탈부착 가능한 사파리 재킷 형태로 아웃도어 룩 특유의 절개선과 포켓을 최소화하고 아이보리, 핑크 단색 컬러로 디자인했다. 팩라이트 고어텍스 재킷은 봄 시즌 필수 아이템인 레인코트 형태로 포켓과 절개선 등 디테일을 최소화했다. 두 상품 모두 방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부 봉제선에 방수 소재를 덧대는 심실링 공법을 적용했다.
빈폴아웃도어는 후드 일체형 바람막이 '스포티 고어텍스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불필요한 디테일이나 어지러운 컬러 조합을 배제하고 젊은 애슬레저족의 감성에 맞는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통풍을 원활하게 하는 '벤틸레이션 지퍼'를 사용해 운동 후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선 팀장은 "최근 20~30대 사이에서 에슬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스포츠와 일상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스타일리시 고어텍스 시리즈는 기능성에만 집중한 아웃도어룩이 아닌 에슬레저룩과 데일리룩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도록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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